저번에 방문했을 때
안주로 퐁듀를 먹고
그 꾸덕함과 진함에 반해서
파스타도 맛있겠다 싶었고
다음에는 파스타로 저녁 먹으며
한잔 해야지 다짐했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파스타 리뷰를 갖고 왔습니다 :)
일단 맥주를 시켰는데
지난번에도 맛있게 먹은
2번 은평 벨지안 에일(6,500원) 픽!!
1번 은평 페일에일보다는
좀 더 평온하고 은은한 맛? 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인위적이거나 강하지 않아서
여러잔 마셔도 부드러운 맥주랍니다.
추천드려요.

저번엔 실외공간에서 먹었는데
오늘은 실내에서 먹었어요.
벽면에 제가 좋아하는
라라랜드 영화 틀어주셔서
분위기가 참 좋았고
은은한 조명 덕분에 운치있었어요.

첫번째 메뉴는 파스타 중에
브릭파스타(18,000원)인데요.
할라피뇨,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크림소스 파스타 위에
bbq 삼겹살 한 줄이 통째로 올라가요.


우선 고기가 정말 맛있어요.
이게 파스타 위에 올라갈
퀄리티가 아니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데요.
이걸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부드럽게 느껴진것 같아요.
먹다보면 매콤함도 생각보다 강해서
느끼함없이 끝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솔직히 퓽듀에서 느낀
그 찌이이인함과 꾸덕함이 아니어서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파스타였지만
꾸덕한 크림이 먹고 싶을 땐
퓽듀를 먹기로 했답니다ㅎㅎ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꼭 강추드려요.
왠만한 스테이크보다 맛있었어요ㅎㅎ
두번째 메뉴는 레드 오일 파스타(15,000원)

레드 오일 파스타는
해물이 들어가고 고추기름으로 맛을 내서
풍미가 가득한 파스타인데요.
일반 오일 파스타와는 느낌이
확연히 다른 퓨전 스타일이었어요.
기본 오일 파스타 생각하시는 분들보다는
해산물과 게운한 스타일 좋아하시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두 메뉴 모두 맛있게 먹었고
저녁에 맥주 한잔 하며
식사 해결하기에
분위기도 좋고 훌륭했습니다.
워낙 첫번째 방문 시 먹은
퐁듀와 먹태가 훌륭했고
오늘 파스타도 만족스러워서
다음 방문 때는 다른 메뉴를
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때 또 포스팅 올릴게요.
그리고 브릭하우스76은
월요일이 휴무이니 주의하시고
5시부터 오픈합니다.
아래는 첫번째 방문했을 때 리뷰이니
좀 더 자세한 사항 참고하세요.
https://arttherapist.tistory.com/m/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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