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온지가 언젠데
지금까지 유선 이어폰 사용했던 사람?!?!
바로 저예요ㅎㅎ
벼르고 벼르다 선택한 제품은
삼성 버즈 라이브인데요.
일단 저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상징인
에어팟은 뭔가 좀 부끄러웠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ㅎㅎ
그냥 너도나도 착용하는 걸 하는게
저는 좀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고가이기도 해서
무난한 걸 고르다가 이걸 택했어요.
일단 이름이 버즈 라이브인데
브랜드 네이밍 잘한거 같아요.
귀엽고 상징적이고 입에 착 붙네요.
케이스는 군더더기 없이
화이트 깔끔하네요.
심플한게 마음에 들어요.
이게 오른쪽 왼쪽이 정해져있고
착용감은 훌륭했어요.
제 귀가 좀 작은 편인데도
너무 크거나 불편함없이 들어맞았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이어폰은
귓구멍에 들어가는 형태라서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좀
답답하고 아픈 감이 있잖아요.
근데 이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를 했는지
구멍에 들어가는 느낌은 안 드는데
귓바퀴에 탁 걸려서
착용감도 편하면서 불안하지 않아요.
사운드도 훌륭해요.
뭐 다른 제품과 비교할만큼
전문지식은 없지만
들었을 때 사운드 풍부하고 입체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훌륭합니다.
그리고 ANC라는 저소음모드가 있는데
이게 바깥 소음을 97%나 줄여주는 기능인데요.
지하철이나 외부 소음을 거의 완벽히
차단해주니깐 외부에서도
거의 저만의 세상에 있을 수 있는 거죠.
길거리에서 이 모드를 사용하기에는
좀 위험한 감이 있겠구요.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이 모드 사용하면
너무 훌륭할 것 같아요.
모드 전환도 그냥 착용한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길게 누르기만 하면
온앤오프 할수 있어요.
그리고 음악 들으면서
빅스비 기능 덕분에
전화가 오면 말로도 통화 받을 수 있구요.
그외 다음음악 넘기는거
볼륨 조절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배터리시간!!!!
무려 완충하면 21시간 가능해요.
더 대박인건 갤럭시 핸드폰
뒤에 올려놔도 충전이 된다는 사실이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놀라웠는데요.
5분만 올려둬도 1시간 사용할 수 있어요.
진짜 놀라운 기능인 것 같아요.
갈수록 너무 편리해져 가는 제품들을 보며
개발하는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가도
이걸 내가 쫓아가지 못하는 정도의
속도로 빨라질까 두렵기도 한데요.
무튼 가격도 10만원 이하 정도니깐
너무 저렴한 걸 사기는 좀 그렇고
에어팟은 좀 부담스러우시다면
요 제품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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